마탄자

탈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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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포차 조행기~!&nbsp;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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&lt;오늘은 몇물&gt; 14물 
&lt;간조&gt; 05:23(33)▼ / 18:20(46)▼ 
&lt;만조&gt;&nbsp; &nbsp; &nbsp; &nbsp; &nbsp; 11:59(144)▲

&lt;오늘의 날씨&gt; &nbsp;날씨 흐렸으나 시간이 지나감에 점점 맑아졌으나 추위는 어쩔수없음 
출항시각 : 06:30 
오후: 맑으나 추움 
&lt;조행기 제목&gt; 누가 남해는 덥다고 하였는가?&nbsp;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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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마탄자 필드스텝 서포차입니다 ^^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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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이 점점 추워지고 이제 문어 사냥도 막바지에 이른듯하여 급하게 같은 마탄자 필드스텝이신 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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낚시하는 네일아티스트 형님과 평일 기습출조를 감행하기로 하고 날은 12월 13일로 정했습니다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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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님과 이런 저런 얘기중 형님 밑쪽은 날씨 어때요? 윗동네는 엄청 추운데? 라고 여쭤봤더니&nbsp;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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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일아티스트형님왈 &quot;야 여기는 덥지~!! 나 반팔입고 다녀~!&quot;라고 말을 하시기에 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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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... 남해는 우리 초가을정도&nbsp;날씨인가 보다? 라고 생각을 하고 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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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정도의 준비를 하고 출발하기전 네비에 얼마나 걸리지 하고 검색을&nbsp;해보았습니다....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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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img alt="image" height="1407" src="/proxy/photo/20181216/1544929957.4DdQRi4BvJrz2Zp.png" width="650" /> 
 
킁... 3시간 39분.... 322km.... 아.... 멀긴 멀구나... 혼자가야 되는데... 내려가는건 걱정이 안되는데...올라오는게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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걱정이구나... 이런저런 생각.... 그래도 약속을 했고 선사 예약을 했기에... 혼자서라도 간다~ 열심히 달려달려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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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4시30분경 진해에 도착을 하여 형님과 아침을 간단히 먹고 출조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.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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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조준비를 하면서 제가 드는 느낌은? 와.. 겁나 춥다... 윗동네랑 별반 다를바가 없는데? 라고 생각을..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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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죠... 저는 네일아티스트형님에게 낚였던거였습니다 ㅎㅎㅎㅎㅎ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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춥다고 낚시 안할 서포차도 아닌걸 알고 하기에 형님도 그리 말씀하신거겠지요 ㅎㅎ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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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하나피싱선박 앞에서 선박 촬영후 본격적인 채비 준비를 해봅니다.

<img alt="image" height="487" src="/proxy/photo/20181216/1544931312.ucPtnw4iVfBbbBB.jpeg" width="650" /> 
 
사실 셀카를 찍었지만... 영 봐줄만한 상태가 아니기에 ㅎㅎ&nbsp;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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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일 제 사용테클을 공개 합니다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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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img alt="image" height="433" src="/proxy/photo/20181216/1544931415.K5AeAH6cfiUtrEj.jpeg" width="650" /> 
사용 로드: 트위스트 타코피어 B-180

사용 릴 : 티탄 골드 더 히스토리 100

사용 합사 : 2호

 
<img alt="image" height="433" src="/proxy/photo/20181216/1544931415.rFF0hRaCVL8bhOb.jpeg" width="650" />

사용 로드: 트위스트 타코피어 B-180

사용 릴 : 티탄 레인보우&nbsp;더 히스토리 100

사용 합사 : 2호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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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렇게 두가지의 마탄자 셋트를 사용하였습니다. 보기에도 이쁜넘들이지요? ^^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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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녀석들의 성능은 조행기 말미에 다시 설명을 드리도록 하고 계속 이어가겠습니다^^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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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조류의 흐름은 강하지 않기에 봉돌은 20호~25호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사용을 하기로 하고&nbsp;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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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기는 왕눈이 에기 3개 색상별로 여러가지를 썼습니다. 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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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사실 문어 낚시에서 비싼에기는 못쓰겠어요 바닥걸림이 없는 낚시가 아니기에... ㅎ )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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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비 선택 및 준비를 완료 하고 배는 출항을 시작하고 오늘 출항을 기념하며&nbsp;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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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티스트형님과 사진 한컷~&nbsp;

<img alt="image" height="488" src="/proxy/photo/20181216/1544932193.ng3w96Om1KbSgLe.jpeg" width="650" /> 
 
잘 나오진 않았지만 남는건 사진뿐이기에 ^^&nbsp;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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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출항할때 날이 구름이 살짝 껴있어서 아.. 오늘 해 안나면 엄청 춥겠는데? 라고 생각을 했는데.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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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행이 낚시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도 올라오고 너울도 조금씩 죽기 시작하여&nbsp;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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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img alt="image" height="487" src="/proxy/photo/20181216/1544932280.Jc5EDMEoYYBpLWJ.jpeg" width="650" /> 
 
요러코롬 낚시하기 좋은 상황이 되었습니다.&nbsp;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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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서해쪽으로 자주 다니다 보니 가끔 이렇게 남해를 올때마다 느끼는건.. 물색이 확실히 틀리다는것.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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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서해권은 수심 10미터~15미터권의 수심이 3~6도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지금&nbsp;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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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해의 수온은 10도~15도 인것에 항상 놀랍니다 사시사철 낚시가 가능한 남해... 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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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즌오프가 있는 서해권에서는 너무나 부러운 필드입니다. 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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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겨울은 남해권으로 주로 출조를 다니게 되는 서포차...(기름값 이동시간 우쩔..)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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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포인트 삐~~ 착수~ 안나옵니다.... 이동~ 삐~ 착수~ 안나옵니다... 이동 삐~ 착수~ 안나옵니다.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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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.. 갑자기 추워지고 요동치는 수온에... 활성도는 안좋은 상황... 그렇다면 이상황을 타개할수 있는 방법은?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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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열심히 흔들고 더 열심히 던지고 더 열심히 끌어오고 남들 캐스팅 1번에 저는 2~3번 하고 먼구역을 캐스팅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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탐색하여 끌어오면서 흔드는 액션으로 운영하던중에 찾아온 한녀석

<img alt="image" height="882" src="/proxy/photo/20181216/1544932765.eGvOUEwErfyb3E4.jpeg" width="650" /> 
 
사이즈 600g정도의 녀석을 첫수 신고를 올리고 아.. 그래도 좀 나오려나 보다?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~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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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와중에 네일아티스트형님은 오늘 물만나셨나... 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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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수 신고 할때 이미 3마리로 선두를 향해 달리고 계신 형님 ㅎ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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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낚시를 진행하다 시간이 무료하여~ 남는건사진이오 셀카나 찍자하고~ 두컷을 남겨봅니다 ㅎ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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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img alt="image" height="488" src="/proxy/photo/20181216/1544932906.gWSRA3RdNAgCo5S.jpeg" width="650" /> 
 
<img alt="image" height="488" src="/proxy/photo/20181216/1544932905.Y9r7T4hJoddZXGy.jpeg" width="650" />

 
혹시 눈치채신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위에 사진에선 살짝 열려있던 지퍼가 턱 밑까지 올라와있지요?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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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지상이 영하 1도 2도 정도여도 바다에서 느끼는 추위는 x10정도로 생각을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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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추우니 요즘 출조 하시는 조사분들께서는 핫팩과 양말 두겹 그리고 노컷 장갑을 추천드립니다.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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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노컷 지깅장갑을 착용하였으나 그래도 손끝이 시려오고 발끝이 시려오는건 어쩔수 없더군요..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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핫팩 주머니에 넣고 시려울때마다 녹여가면서 하는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^^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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덥다고 하시던 아티스트 형님도 제가 핫팩 네개 챙겨가서 두개 드리니 그때부터 핫팩을 손에서 놓질 않으시던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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ㅎㅎ 정말 추우니 감기 걸리지 마시고 방한은 확실히 챙겨 가시는것이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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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추워서 벌벌벌 떨면서 낚시를 진행하고 있는데.. 선장님의 한마디 &quot;따듯하게 드시고 하시죠&quot;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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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로 헐레벌떡 뛰어가니 캬~~~ 이게 뭐야~

<img alt="image" height="750" src="/proxy/bbs/12/사진" width="650" /> 
 
<img alt="image" height="487" src="/proxy/bbs/13/사진" width="650" /> 
 
추울때의 오뎅국.. 거기에 선상 오뎅국은... 사랑입니다..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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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몸이 녹는게 느껴지더라구요~ ㅎ 그리고 부산쪽이라 그런가... 오뎅이 윗동네와는 틀린 쫀득 쫀득한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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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낌이 들어 다른분들 한그릇 두그릇 드실때... 전... 5그릇 먹었습니다... 너무 맛있었어요....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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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 이제 몸도 녹였겠다.. 배도 채웠겠다... 이제 본격적으로 달려볼까~&nbsp;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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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긴곳으로 던져서 탐색을 하던 도중 올라타는게 남들과 다른녀석... 오케이 왔다~ 약 2초간 딜레이 주고~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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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유줄 감아 들이고 힘차게 훅킹~ 릴을 감아 들이면서도 아 요건 사이즈가 좀 되겠다 느껴지는 묵직한 무게감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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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장님도 휨새를 보시곤 옆에서 오 이건 2키로 정도 되겠는데? 라고 말하시곤 옆에서 갸프들고 대기~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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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라온녀석은 바로 요녀석~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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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img alt="image" height="881" src="/proxy/bbs/8/사진" width="650" /> 
 
<img alt="image" height="868" src="/proxy/bbs/9/사진" width="650" /> 
 
딱 보기에도 어마어마한 크기..... 문어 기록 갱신을 하게 되는 하루...ㅎ 궁금해서 바로 계측을 해봅니다~

&nbsp;

<img alt="image" height="661" src="/proxy/bbs/14/사진" width="556" /> 
 
사진이 좀 작은걸 이미지 확대하느라 픽셀이 좀 깨지긴 했지만 2키로에 걸쳐있는... 정확하게 키로 900~2키로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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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의 녀석을 만날수 있었습니다. 추워서 고생한 탓이었을까... 사진찍는데 저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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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도 모르게 싸악 번지는 모습.... 역시나 꾼은 어쩔수 없나봅니다... 큰넘을 잡으면 나도 모르게 웃는 모습...^^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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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던 와중 뒷자리가 시끌 시끌... 뭐지 하고 고개를 돌려보니 아티스트 형님이 릴링중이시고 왔구나 하고&nbsp;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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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까이 가보니.. 헐.. 이녀석도 싸이즈좀 되는거 같다? 라는 생각이~! 지켜보니..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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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img alt="image" height="866" src="/proxy/bbs/16/사진" width="650" /> 
 
큼지막한 녀석을 꺼내신 아티스트형님~ 역시 이것도 바로 계측을 해봅니다~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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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img alt="image" height="673" src="/proxy/bbs/15/사진" width="563" /> 
 
1키로 중반대의 커다락 녀석... 그렇습니다 ㅎ 성공적인 출조 비록 많은 마릿수는 아니었지만 커다란 녀석을&nbsp;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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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우하게 되었고 또 좋아라 하는 아티스트 형님과 함께 한 자리라 추워도 즐거운 하루로 마감할수가 있었습니다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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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님과 제가 잡은 문어는 약 6키로 오버 마지막 시기에 만족할 만한 조과가 아니었을까.. 생각됩니다.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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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다행이 마탄자팀의 체면치레는 하고 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^^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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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님과 각자 한컷씩 최대어를 들고 남겨봅니다~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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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img alt="image" height="432" src="/proxy/bbs/18/사진" width="650" /> 
 
<img alt="image" height="431" src="/proxy/bbs/17/사진" width="650" /> 
 
이렇게 하루 낚시가 종료 되고 입항을 하던 중 석양을 보며 한컷~

<img alt="image" height="487" src="/proxy/bbs/11/사진" width="650" /> 
 
이렇게 즐거운 낚시를 즐기고 마무리 하며 이런저런 대화를 하고 잠시 잊고 있던 한가지...

&nbsp;

난 다시 올라가야한다..... 몇시간을?&nbsp;

<img alt="image" height="960" src="/proxy/bbs/4/사진" width="443" /> 
 
킁... ㅜㅜ 그래도 열심히 달려가야지 어쩌겠습니다^^&nbsp;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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낚시가기전 콧물도 나고 기침도 나고 컨디션이 별로 좋지는 않았지만 저에게는 낚시가 감기약인가 봅니다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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낚시를 다녀오니 콧물은 사라지고 기침만 조금 남았네요 ^^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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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어낚시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집사람이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기에 열심히 결과물을 만들려 낚시를 했고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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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원을 든든하게 해주는 가족들이 있기에 제가 지금의 마탄자 필드스탭으로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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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아하는걸 잡아서 먹게끔 해주고 싶어 이렇게 노력을 했나 봅니다 ^^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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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오늘 사용한 트위스트 타코피어로드의 감은 정말 훌륭했습니다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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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위스트 가이드가 이가격이라니 가격에 놀라고 저렴한 가격과는 달리 훌륭한 감도와 성능에 놀랐습니다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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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적인 문어대는 강한 허리힘에 팁까지 뻣뻣한 느낌이 많았는데 트위스트 타코피어는 팁은 유연하고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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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한 허리힘으로 흔드는 액션을 할때 더할나위 없이 만족도가 컸었고 작은 문어가 올라타도 바로 감이 올정도로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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훌륭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는 로드였습니다.&nbsp;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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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탄 히스토리 시리즈의 릴은 12키로의 드랙력 답게 2키로 짜리 문어역시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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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힘을 들이지 않고 제압할수 있었습니다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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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워핸들이기에 파지엮시 편하였고 릴링시에 부드러움 엮시 느낄수 있었습니다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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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적으로 적극 추천 드리는 셋트 무게감 및 감도 파지감 다 좋은 마탄자 트위스트 타코피어&nbsp;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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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탄 히스로리 시리즈였습니다^^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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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서 열심히 한 요리들도 첨부하겠습니다

<img alt="image" height="866" src="/proxy/bbs/5/사진" width="650" /> 
 
<img alt="image" height="866" src="/proxy/bbs/6/사진" width="650" /> 
 
문어숙회~ 한접시와

<img alt="image" height="487" src="/proxy/bbs/7/사진" width="650" /> 
 
문어라면 한그릇 집사람과 함꼐 호로록 하고 바로 기절한 하루였습니다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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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들이 좋아하는 문어 올시즌은 비록 끝났지만 내년엔 한번 출조 다녀오시는게 어떨지요^^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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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만 문어 조행기를 마치겠습니다&nbsp;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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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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